

수영복에 부식이 발생했다는 글을 쓴 지 2달여
수모까지 부식이 생겨 버리게 되었다
천 재질의 수모는 내가 착용하는 동안
조금씩 조금씩 부식이 이루어지는 듯 하다
저번에 공부를 한 이후에
물에 담가두었다가 손으로 짜서 말렸는데
이전 수영복과 같은 운명을 맞이했다
수영복과 수모가 희생되었는데
나의 수영 실력은 어떠한가
자기주도적 성장이 필요한 시점이다
호흡이 안 되었다가
조금 깨달은 점은
내가 목과 머리에 힘을 너무 많이 준다는 사실이었다
머리에 힘을 빼면 호흡할 여유가 더 생기는 듯 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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